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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치 2

[미국 LA 레스토랑 리뷰] 베니스 비치 '피어 하우스'

비치에 왔으면 자고로 해변이 보이는 outdoor seating에서 브런치와 함께 mimosa 한 잔을 딱! 해줘야지. 요즘 이 말에 딱 맞는 곳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절, 레스토랑의 실내 영업은 금지시키는 대신 야외 영업을 허가했던 정부 방침 때문에, 식당 앞 도로를 넓혀 테이블을 두고 천막을 설치해서 손님을 받았던 곳이 많았기 때문. 팬데믹뿐 아니라, 이곳은 베니스 비치! 해변가는 특히나 outdoor dining 하는 곳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베니스비치 피어 근처 해변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었던 이곳! The Pier House.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먹는 여유를 부리고 싶었기에 해변가에 가까운 끝 쪽에 앉았다가 강한 바람에 날아갈 뻔하고는,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국 LA 나들이] LA에서 유럽을 느끼다: LA 인스타그램 핫스팟 Venice Canals

나: 우리 주말에 베니스 캐널 갈래? 남자 친구:? 베니스 캐널말이야, 캐널. 베니스 비치에 있는 거. 한 번도 안 가봤어? 아... Venice Canals.ㅋㅋㅋ 캐널이 아니라 Canals! Knal? 어떻게 그렇게 쉽고 심플하게 발음하냐? Canals! (여전히 한국말로는 도저히 표기 못하겠다.) 흥. 암튼. 거기 가자고. LA에 여행을 왔다! 어디로 가장 먼저 갈까? 할리우드 사인, 그리피스 파크, 한인타운, 산타모니카 등이 아마도 한국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LA의 인기 관광 명소인 듯하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 LA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처음 그놈의 베니스 canals를 보고는 소리를 질렀더랬다. 왜냐? 너무 예뻐서. 나는 특히나 멀디 먼, 미개척의 땅이었던 유럽에 대한 약간의 로망이 있..

미국 여행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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